가족의 치아건강을 지키는 패밀리덴티스트리 전주치과 보가치과입니다.
종종 보호자분들께서 정체불명의 검은 그물망으로 아이를 속박하는 것을 보시고 많이 놀라곤 하십니다.
이 정체불명의 검은 그물망은 [패드랩] 이라 불리는 의료용품으로
치료를 결사 거부하는 아이들을 진정시키고 안전하게 진료를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비입니다.
아이들이 치료를 거부하는 이유는 크게 '공포스러운 경험' 과 '공감' 에 의해서 입니다.
'치과에서 나는 소리가 싫고 너무 아팠으며 견딜 수 없게 무서웠다' 라는 경험이 있는 아이들은 대게 치료 협조도가 낮습니다.
또한 진료를 기다리는 아이가 또래의 아이의 비명 소리를 듣는다면 마찬가지로 협조도가 높지 않을 것입니다.
특히나 경험에 의한 진료 거부는 다루기 난해한 경향이 있습니다.
가령 드릴 소리나 싫은 느낌을 느꼈을 때 이성을 상실하고 발작한다면 어떨까요?
정확한 진료가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전주 보가치과에서 사용하는 패드랩은 단순히 구속하는데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장치이니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그 밖에도 웃음가스(아산화질소)를 통한 진정요법을 통해 진료가 가능하나
네돌(48개월)이 지난 후 부터 적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치과에 대한 공포는 조기에 잘 잡아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성인이 되어서도 딜레마가 될 수 있으니
성장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